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한계를 넘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나는 그림을 통해 내 인생이 달라지거나 좀 돈이 벌어질까 싶었다.
프로가 되기엔 내가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었고,
그냥 취미 그림러로 머물고 있다. 처음엔 화도 났다.
왜 나는 이럴까? 나는 왜 알아주지도 않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인가.. 등등
많은 자책과 자괴감이 몰아쳤다.
어느 순간 나를 내려놓기로 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 돈 벌고 싶은 마음.. 인생을 살면서 돈만 생각하며 살기엔 나 스스로가 불쌍해졌다.
프로가 아니어도 된다. 누군가가 지나가서 그림을 보고 촌스럽고 별로라고 해도 괜찮다.
그냥 내 인생을 즐기며 하루를 충분히 살아가면 그만이었다.
프로가 아니어도 아마추어여도 나는 오늘도 충만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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