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신청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5화 브런치 작가 되는 법- 알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뭔가 된 기분 나는 ‘작가’가 아니었다. 글과는 거리가 멀었고 내생각을 말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처음 브런치에 글을 올렸을 땐 “작가”라는 단어가 내 삶과는 너무 거리가 있어 보였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 괜히 글 올리는 버튼 누르기 무서웠고 누군가에게 내글이 상처 줄수도 있다 생각하였다. 5월 셋째주에 지원서를 넣고 면접이 잡혔었다.면접 전에 왠지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싶어서 브런치에 글 1개를 올렸다.그전에도 브런치 작가 해보겠다고 2차례 지원서 넣었다가, 아주 대차게 미끄러졌었다. 그래서 이번에 신중하게 브런치 스타일과 목차, 자기소개 꼼꼼히 썼다.그리고... 면접 대차게 미끄러지고 핸드폰을 봤는데! 브런치에서 메일이 왔다.. 뭐지 하며 눈을 비볐다. 설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