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유튜버 자청의 역행자 리뷰

게임에 공략집이 있다. 공략집을 미리 보고 게임을 하면 게임을 술술 풀 수 있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면? 우리네 인생은 쉽게 달라질 수 있을 거다.

대부분의 사람, 즉 순리자는 공략집도 없이 인생을 보내고 있다.

순리자는 어떤 공략집도 없고 어떤 목표도 없이 잘되는 역행자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한다. 

그렇게 시기만 하고 살 건지 아니면 삶을 바꿀 것인지는 모두 본인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여기서 순리자가 무엇이고, 역행자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자청님의 순리자에서 역행자의 이야기를 해주니

꼭 한번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 아! 내가 이래서 이렇게 살고 있구나! 나도 변할 수 있겠구나 할꺼다.

 

자! 그러면 우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순리자가 되어야 할까? 역행자가 되어야 할까?

답은, 책의 제목처럼 역행자가 돼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역행자가 되려면 총 7단계가 있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이다. 



그중 4단계 뇌 자동화 중 22 전략, 오목 이론이 나에게 아주 신선한 충격으로 왔다.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자기 개발서의 공통점을 찾았다.

 

먼저 자신이 생각하는 인지적 오류를 바꿔라.

즉 나보다 잘난 사람에 대해 질투 또는 시기 하지 말고 그 사람이 되어보거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라는 점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목표가 생기면 다른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그 목표를 향해 실천하라. 

자청님도 이런 내용을 적었지만 구체적인 22 전략, 오목 이론으로 어떻게 하면 더 부의 길을 앞당길 수 있는지 

더 자세히 설명해줬다.


자청님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책이라는 것을 선택했고, 많은 책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다.

그렇지만 자청님은 책을 읽고 끝난 게 아니라 글을 썼다고 한다.  

1. 22 전략 (2년간 2시간 동안 책을 읽고 글을 썼다고 한다) 을 통해 자신의 뇌를 활성화함으로써 부의 지름길을 만나게 된 것이다. 

2. 오목 이론은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수를 준비하는 이론이다. 사람들은 먼 미래를 보고 수를 놓는 경우는 별로 없다. 당장 앞이 깜깜하니 그것만 집중한다. 미래를 보고 수를 준비해야 우리는 경제적 자유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다. 



자청님은 책에서 계속 강조하였다. 만약 어떤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거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라고 했다. 

대부분 사람은 자의식 과잉으로 책이나 어떤 도움도 안 받고 창업하고 실패를 겪는다.

'역행자'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너무 자의식 과잉이 넘쳤다는 것을 계속 느꼈다. 캐릭터 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 하면서 

거기에 관련된 책이나, 마케팅은 전혀 관심도 없었고 길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 무지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림도 그냥 그렇고 캐릭터 디자인은 꿈도 못 꾸겠다며 자기 안위만 하고 있었다.



이제 나를 바꿔야 한다. 난 두 아이의 엄마이고 아이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

오늘 자청님의 역행자를 통해 나의 부족함과 무지를 깨달았고 자청님처럼 되어보려고 한다.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다. 그 시기를 어떻게 인지하고 이겨내야 비로소 역행자가 입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역행자가 될 것인가? 순리자가 될 것인가?  역행자가 되고 싶은 분은 바로 지금 역행자를 읽기 바란다. 

 

내돈내산, 자청의 역행자 책이다. 앞으로 또 다시 읽어봐야 할꺼같다.